❖현재 시즌1을 종료했습니다.


<목요일의 부엉이>는 연구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뉴스레터입니다.


저희는 인문사회과학 연구자들을 부엉이라고 부릅니다. 학위가 있든 없든, 소속 연구소가 있든 없든 중요하지 않아요. 세상에 호기심을 갖고 문제의식을 던지며 어둠 속에도 눈을 밝힌다면, 당신이 바로 부엉이입니다. 부엉이는 지혜의 상징이면서 멸종위기에 처해있다는 점에서 인문사회과학 분야 연구자들과 닮았습니다.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지식을 생산하면서도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점점 찾기 어려워지고 있죠.

<목요일의 부엉이>는 매주 목요일 여러분을 찾아가서 여전히 부엉이들 곁에 부엉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드립니다. 부엉이들에게 어울리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기도 하고, 부엉이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주기도 합니다. 때로는 '당신만 그런게 아니에요!'라고 위로하고, 때로는 '당신은 더 잘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채찍질 합니다. 서로가 곁에 있다는 걸 확인하며 힘을 얻기위해 뉴스레터를 시작했습니다.

목요일의 부엉이는 현재 부리부리박사, 칡부엉이, 수리부엉이가 글을 쓰고 있습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저희의 꿈은 원대합니다.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도 전달해드리고, 연구자 간의 느슨한 네트워크도 만들고, 공부모임/연구모임도 만들고, 함께 프로젝트도 지원하고, 서로 컨설팅도 하고, 연구소도 창립하려는 어마무시한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 계신 부엉이 여러분 우리 함께 모여봅시다.🦉

<목요일의 부엉이>의 원대한 계획


부엉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